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순자산은 630억 원으로 상장한 지 7영업일 만에 순자산 600억 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일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231억 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리며, 국내 월배당 ETF의 역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29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56억 원이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며 적정한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10% 수준으로 낮추고, S&P500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S&P500지수 수익률에 근접하면서도 동시에 매월 높은 수준의 배당을 추구한다. 29일 기준 ‘TIGER 미국S&P500
우리은행이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롯데관광 ▲하나투어 ▲모나용평 ▲도미노피자 ▲나이스디앤비 ▲특허법인 다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공급·금융·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앞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이용권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회원사들은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관리에서 출발해 임직원 복지 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GLN 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과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이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과 함께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BCEL은 1975년 설립된 라오스 자산 규모 1위의 국영 상업은행이다. GLN은 지난 2022년 BC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오스 현지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민들은 BCEL의 모바일 앱에 연동된 GLN 서비스 통해 본국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 계좌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돼 착오 송금을 예방할 수 있고, 현재 송금 상태와 연간 해외송금 한도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 유학생들이 GLN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통해 더 많은 손님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 지원 제도 및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매출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매출 관리 방법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관련 유익한 세무관리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지난 29일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창희 오픈업 팀장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매출분석 시스템의 이해’라는 주제로 상권분석 및 매출 관리 방법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 때 꼭 알아야 하는 세법’이라는 주제로 세무지식을 교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카드가 고객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제안 이벤트 'WON하는걸 제안해봐요!'를 실시한다. 3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우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응모주제는 ▲W(우리페이) ▲O(온라인 홈페이지, 앱) ▲N(New Trend) 등 3가지로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신함, 실현가능성,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제안내용을 다각도로 평가해 총 30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적용으로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사의 각종 제도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다”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활용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님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협은행이 고객의 라이프 패턴과 거래정보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할 때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3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개인별 금융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수협은행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거래‧행동패턴‧상담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에 접목시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고객이 가장 필요할 때, 별도의 웹페이지 로그인이 없이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정보와 서비스, 금융쿠폰 등 다양한 혜택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행동과 금융거래 패턴에 따른 실시간 정보 및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1종의
KB국민은행이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공개된 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기본적인 확인 사항부터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면밀한 분석력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 대표적인 MZ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이 출연한다.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와 사회초년생 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직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이하 ELS)과 관련된 손실 배상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말 은행지주사·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 말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3%, 14.26%로 0.08%p, 0.04%p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6%로 전분기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이처럼 은행의 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은 홍콩 ELS 사태로 인해 거액의 배상금을 물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배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1분기에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충당부채를 적립했다. 이에 따라 분자인 자본은 줄고, 분모인 위험가중 자산은 늘어 자본비율이 떨어진 것.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ELS 손실 배상 등으로 전분기 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3월 말 기준 규제비율을 상
KB라이프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보험설계사(이하 LP)들이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반발해 파업에 나선다. 지난 2020년 보험설계사노동조합의 합법화 이후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파업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KB라이프파트너스지회(이하 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라이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노조 측은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파업의 이유로 지목했다. 이들은 2022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사측과 26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하며 ▲위촉계약서 변경 시 노조와 협의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긴 46개 조항의 단체협약 요구안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사측이 제시한 단체협약안에는 핵심적인 내용이 모두 빠졌고, 항목도 12개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국원 쟁의대책위원장은 "보험사의 매출과 수익은 설계사가 좌지우지한다.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라며 "1년 반 가량 최대한 성실하게 (교섭을) 해보려고 했음에도 (사측의) 교섭안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노조 사무실
스파이크그룹이 낙첨 로또 용지와 광고 BM 등을 활용해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리워드 앱 ‘기본소득’을 베타서비스 중이다. 29일 스파이크그룹에 따르면 ‘기본소득’ 앱은 ▲로또 용지 QR 스캔 시 포인트 지급 ▲광고 시청 포인트 지급 ▲로또 번호 추천 ▲게임을 통한 추가 포인트 획득 ▲쿠팡 연계 쇼핑 포인트 적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기본소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파이크그룹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사용되는 광고 비즈니스 모델(BM)을 활용해 포인트 지급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의 콘텐츠 노출에 광고를 삽입해 노출 수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것. ‘기본소득’ 앱의 포인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는 코인으로 전환된다. 회사 측은 코인의 경우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크그룹은 ‘기본소득’ 앱을 통해 국민들의 기본소득에 기여하고,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활동을 통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남은 영